상상도 못했던 유방암 판정으로 몸도 마음도 힘들었을 때 다학제 진료에서 처음 뵌 정재호 교수님!
궁금한 거 물어보라고 하셔서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을 했는데도 따뜻하게 "그럼요. 항암 중에도 컨디션 괜찮으시면 다 하셔도 됩니다."라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처음 뵌 좋은 느낌 그대로 진료 보러 가면 매번 "많이 힘드셨죠?"라고 진심 어린 표정으로 인사해 주시는데 그 짧은 말씀이 저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증상 하나하나 주의 깊게 들으시고 부작용 약도 적절하게 잘 처방해 주셔서 8차에 걸친선 항암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진료에서 "이제 종양내과는 졸업입니다!"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그동안 항암 하며 힘들었던 때가 떠오르며 마음이 벅차올랐습니다.
환자의 마음도 함께 어루만져 주시는 정재호 교수님 덕분에 공포스럽게 다가온 암이라는 불청객도 두려움 가득한 항암 산도 무탈하게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칭찬받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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